아이패드프로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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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패드 프로 3세대(iPad Pro 3) 꾸준히 사용중인 필수 어플 추천
처음 아이패드를 살 땐 확고한 결심이 있었다. 야심차게 무조건 활용해야만 했다. 이런저런 정보도 찾아보고 기가막히게 다양한 어플을 섭렵하며 활용하는 후기들을 보면서 의욕이 샘솟았다. 당시 내 아이패드는 대충 이런 모습...ㅎㅎㅎ 각 어플이 손에 익을 때까지 사용해보고, 활용 루틴을 만들어 보고, 습관이 안만들어져서 까먹는 일이 잦고, 데이터는 여기저기 퍼지고, 알람은 쌓이고... 어쩐지 더 피곤함. 그래서 어플 다이어트를 했다. 아이폰으로 쓰는게 더 편하고 최적화된 어플은 제외, 주로 아이패드로만 사용하는 어플들로만 추렸다. 가볍게 항목 별로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다. 1) 노트 : 굿노트5, 노타빌리티 2) 이북 : 리디북스, 밀리의 서재 3) OTT / 동영상 스트리밍 : 웨이브, 티빙, 왓챠, 넷플..
2020.02.08 -
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.9 (7개월), 아이패드 프로 9.7 (3.5년) 함께 사용하는 후기
나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기기들. 전부 이제는 없으면 불편해서 어떻게 살까 싶은 기기들이다. 그 중 늘 가방 속에 있고, 매일 사용하는 아이패드 두 모델 사용기를 적어보려고 한다. 1) iPad Pro 9.7 + Apple Pencil 1세대 + Smart Keyboard 아이패드를 처음 쓰기 시작한 건 2016년부터.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9.7부터였다. 아이패드만으로는 그냥 욕심나는 물건일 뿐 유용하게 쓸 자신이 없었는데, 애플펜슬이 함께 나오면서 더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. 지금은 애플펜슬이 호환되는 모델들이 늘어나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, 당시엔 모델 고민도 할 필요가 없었다. 생각해야 할 건 크기 정도? 당시엔 휴대성을 0순위로 생각하면서 구매했다. 어깨가 너무 아팠으므로ㅜㅜ ..
2020.01.18